[오리온] 복숭아과즙 그대로 마이구미 복숭아맛

마이구미에서 신상이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역시 sns를 지우니까 신상에 대한 소식이 상당히 느려지더군요. 그리고 젤리 이런거는 요즘 손이 잘 안가서 잘 안먹는데 요고는 또 먹어보고싶더라니깐요? 그래서 방금 뜨끈뜨끈하게 사와서 먹어보고 포스팅 하는 중 입니다.ㅋㅋㅋㅋ

 

복숭아과즙 그대로라니. 그런데 마이구미하면 그 찐한 포도맛이 일품이죠. 게다가 식감이 쫄깃쫄깃해서 젤리중에 마이구미는 가끔 한번씩 땡길때 먹고 있어요. 일단 복숭아맛을 살펴봅니다. 헐 복숭아과즙 50%로 실화인지....ㅋㅋㅋ 게다가 엄청나게 깜찍한 하트모양 ㅋㅋㅋㅋㅋㅋ 기다릴수 없네요.

맛있는건~ 절대 참을 수 없어~~

 

원재료도 디게 간단하네요. 오직 과일과 야채즙으로만 색을 냈다고 해요. 이렇게 젤리 정직하게 만든곳 못봤는데 쩌는군요. 이번에는 오리온에서 뭔가 작정하고 만든듯. 오리온 요즘 착한일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닌가여? 막 월남한 북한병사한테 평생 초코파이 제공해준다그러고 오리온 완전 칭찬해~ 짝짝짝

제가 한번 세아려 봤습니다. 총 18개 정도 들어있네요? 물가가 오르긴 올랐나 봅니다. 예전에는 디게 많이 들었는데 이젠 18개 들은거보고 많이 들었네 생각하고 있다니요. 세상에 말세야 말세..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적당히 들어있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봉지를 땋 뜯었을때 원래 마이구미 포도맛은 막 젤리냄새가 막 와아아악 !! 하고 튀어나오는데 이건 그렇게 강한 향을 풍기지는 않네요. 이런거 아이좋아~

깜찍한 궁뎅이 모양입니다. 하트인데 왜 궁뎅이가 떠오는거죠?ㅋㅋㅋㅋㅋㅋ 여튼 깜찍한 크기의 마이구미입니다. 크기가 딱 그냥 일반 마이구미랑 똑같은듯. 미니미니합니다.ㅋㅋㅋ 한입에 쏙 들어가서 딱 씹기 좋은 아이입니다.

맛은 진한 복숭아맛입니다. 원래 마이구미 포도맛은 입에 넣으면 향이 확 하고 퍼지는데 요건 잠잠합니다. 향긋한 냄새가 솔솔 소르솔솔나요. 은근하게. 그래서 탱탱한 젤리를 씹으면 쫄깃하니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곤 달달하면서 복숭아냄새가 입안 전체를 다 돕니다. 그냥 일반 복숭아 젤리맛과 비슷하네요. 근데 쫄깃쫄깃 오동통통 해서 자꾸만 손이갑니다.ㅋㅋㅋㅋㅋ그렇게 막 달지도 않아서 자꾸 주워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어휴 새우깡인줄 자꾸 손이가서.ㅋㅋㅋ

에잉 기여워잉 ㅎㅎㅎㅎ 귀여워서 두개를 나란히 놔봤는데요 갑자기 이렇게 하니깐 저도모르게 떠오르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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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쾌감) 바로 이거야 크으으으 네잎클로버가 될 줄 알았어 크으으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소소하게 놀이도 할수 있는 맛난 마이구미 복숭아맛입니다.ㅋㅋㅋㅋ

 

**총평

복숭아과즙이 50%라고 한다

향이 너무 세지않아서 좋음

적당히 달달한것 같음

18개 정도 들어있음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복숭아덕후들이 좋아할 맛

저는 복숭아덕후가 아니라 포도를 더 선호함

마이구미 is 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