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성로 밥집3

[동성로]숯불고기주는 냉면집 육쌈냉면(feat. 페투치니젤리포도맛)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냉면이나 메밀국수 먹고싶다던 제 친구덕에 결국 저희언니도 냉면에 고기싸먹고싶다고 해서 육쌈냉면을 갔습니다. 호오 여기 동성로 1호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어찌알고 그 타이밍에 냉면집에 가고싶다고 하는짘ㅋㅋㅋㅋ 역시 시원한 음식은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가봐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제가 서울놀러 갔을때 얘랑 냉면집 가가지고 냉면만두 해치우고온 기억이 있네요. 이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에 냉면 고만찾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육쌈냉면이 동성로에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1호점이라니 ㄷㄷㄷㄷ 제가 그전에 생각하고 있던곳은 어디였을까요 ㄷㄷㄷㄷㄷ 여튼 돌솥비빔밥에 숯불고기가 7000원이면 그럭저럭 요즘 가격인것 같네요. 요즘 너무 비싸가지고 한끼먹으면 통장이 훨훨 날고있어요 .. 2018. 1. 10.
[동성로]동성로 닭고기 곱창 새우! 국대 닭곱새 동성로본점 동성로를 지나다 보면 하얀바탕에 그냥 엄청 무식하게 국대닭곱새라고 덜렁 써있는 간판이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만 볼때마다 뭔가 들어가보고 싶은 느낌?이랄까요? 여튼 계속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서 닭곱새 가자고 꼬드겼습니다. 오랜만에 시내데이트여서 남친은 오케이 했습니다. 콩불가자니까 콩나물 막 들어가서 그런건 먹기싫다고 해서 음.. ㅇㅋㄷㅋ 닭곱새 고 했음.ㅋㅋㅋ 계단을 올라오면 요롭게 닭곱새 따위는 1도 없는 찜닭닭발 간판이 우리를 맞아줍니다. 내부는 요롷게 오픈키친이였습니다. 오픈키친인데 안에가 안보임 ㅋㅋㅋㅋ 뭔가 자리가 디게 신기하게 되어있습니다. 밥먹으려고 앉으면 옆테이블 사람이랑 인사할수 있을 정도? 좁은건 아닌데 뭔가 좀 첨보는 스타일의 테이블입니다. 중간에는 각종 잔들.. 2017. 12. 22.
[동성로] 콩나물에 불고기! 콩불 대구 동성로점 점심시간에 밖에서 일이있어서 나간김에 밖에서 밥을 호화롭게 먹고왔습니다. 계속 국대 닭곱새인가 동성로에 자꾸 눈에 띄어서 가보려고 했는데 거리고 좀 멀로 점심시간도 촉박해서 가까운 콩불로 갔습니다. 콩불 정말 오랜만에 가서 기분 좋았음. 홍대가면 엄마가 맨날 콩불델고가서 중학생이였던 저는 불만이였는데 콩불들은 진짜 안없어지고 꿋꿋하게 잘 있는듯. 요즘 이쪽저쪽 다 망해서 없어졌는데 여기는 여전한 맛과 여전한 가격 여전한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었음. 따로 밖에 전경은 찍지 않았습니다. 원래 포스팅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죠. 저는 버릇처럼 블로그용 사진을 찍어서 탈이에요. 그냥 얌전하게 밥먹고싶었는데 저도 모르게 이쪽저쪽 핸드폰으로 사진을 이리저리 찍어놨음. 사실 콩불에서 먹은지 한 일주일 ..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