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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리뷰/뷰티

[로이드] 여친선물 추천 로이드 목걸이/시계/팔찌

by 임오니 2017. 10. 18.

 

얼마전에 생일 맞이했습니다. 남자친구들의 모든 공통 고민일수도 있는 선물 뭐주지가 제 남자친구에게 들어왔나 봅니다. 사실 저는 선물을 딱 찝어서 말해줬는데 이번에는 폰 케이스 갖고싶다고 해놓고 내가 못기다리고 사버림 ㅋㅋㅋㅋㅋ 그거에 놀란 남자친구는 서프라이즈도 해주고 싶고 했었나봅니다. 뭔가 주얼리 매장에 가서 고민의 고민의 끝에 자신의 눈에 예쁜걸 골라서 온거죠. 너무 기특하고 예뻐서 칭찬해주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분들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줬는데 시큰둥한 반응 받기 싫으시면 꼭 참고해 주세요. 제발요.ㅠㅠㅠ

일단 선물을 고르는게 너무 고민입니다. 저는 제일 선호하는게 제손잡고가서 금액정해주고 '이 범위안에 니가 갖고싶은거 다사' 를 좋아해요. 그럼 내가 여태 사고싶지만 아껴두던 립스틱이라던지 옷이라던지 자유롭게 쇼핑데이트를 하면서 선물을 고르는거지요. 딱 정해주면 마음이 홀가분하게 불편한거 없이 슉슉 삽니다. 그냥 제 취향이니 흘려들으셔도 되요. 하지만 한번쯤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가 길지나가다가 내가 이쁘다하면 사줄테니 사라고 합니다. 정말 진짜 완전 불편해요. 여자가 이쁘다고 하면 싹다 사고싶다는게 아닙니다.(물론 아닌사람도 있음) 그냥 이쁜거에요. 그냥 고개나 끄덕끄덕 너무 예쁘다 해주세요. 맞장구쳐주면 저는 살까말까를 물어봅니다. 그때 사줄까하고 물어보세요. 뭐 짠순이 기질의 저는 안사고 그냥 갑니다. 저는 쇼핑을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아이쇼핑을 좋아해요.ㅋㅋㅋ 아이쇼핑하고나면 내가본거 다 사서 온 기분임ㅋㅋㅋㅋㅋㅋ 갖고싶은데 내돈주고 사기에는 부담되면 다른사람도 부담되겠지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돈을 많이들이면 여친이 감동하고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 절대 네버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도 저를 이렇게 모릅니다.저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도 중요하지만 예쁜거가 중요 포인트입니다. 돈을 들이고 예쁜거 사왔으면 내가 시큰둥하지 않았다.ㅠㅠ 안그래도 삐져있던 참에 내취향이랑 한참 먼거 보고 참 좋다고 박수를 치겠어요. 솔직히 3년보고지냈는데 취향정도는 알고있어야하는게 아닌가?ㅠㅠㅠ난 다 파악하고 있었는데ㅠㅠ왜 아직도 나를 모르니 참..ㅠㅠㅠ 참고로 저는 질보다는 양이라는 주의고 남자친구는 양보다는 질이다 라는 주의입니다. 아마 오천원짜리 목걸이 팔찌 하나씩이랑 후드티 한장이였으면 전 좋아서 날뛰었을지도. 저는 명품이나 브랜드있는 주얼리는 잘 안사는 편이라서 괜히 부담스러웠습니다.

자 남자와 여자가 돈 37만원가지고 로이드에서얼마나 살수 있는지 비교들어갑니다.

 

저도 여자인지라 브랜드 선물이 들어오면 상품번호들고 검색을 해봐요. 다른사람들이 얼마나 예뻐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끼고다니는지 그리고 선물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말이에요. 남자친구가 주면서 자기혼자 뿌듯해가지고 설명하는것 보니 돈을 조금만 쓴거는 아닌것 같았지요. 제가 비싼건 부담스러워하는건 아는지 막 가격이야기하면서 자랑하고 싶어하는데 자랑하면 잔소리들을까봐 입을 다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받고 다음날 상품번호를 검색해 봤지요.

그런데

안나옴ㅋㅋㅋㅋㅋㅋ블로그고 뭐고 아무것도 안나옴. 그럼 딱 젊은층이 즐겨하는 디자인은 아니겠죠? 심지어 브랜드 공실몰에 안나온다는건 단종된거 일텐데 ㅎㅎㅎㅎ 심지어 남자친구가 제가 얇은거 끼면 끊어질거 같다고 줄도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좀 얇은거 끼고 막 그러면 안되는 걸까요.ㅠㅠ 아무리 그래도 목걸이 끊어뜨린적은 없는데 저를 너무 남성적이고 강하게 보는것 같아요ㅠ 아무리 제가 다른여자애들보다 뼈도크고 어깨도 넓고 그렇다고 해도 눈이 없는건 아닌데 말이죠.

일단 목걸이 디자인을 봅시다. 예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남친). 저는 대체적으로 너무 올드하다고 느꼈어요. 심지어 저렇게 큐빅이 다다다 많이 박혀있는 목걸이는 낀적이 없는데...ㅠㅠ 심플한게 좋다고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자기 눈에는 이게 예쁘데요... 자아 제가 마음에 안드는걸 집어 내면.팬던트의 크기가 너무 크다. 그리고 목걸이 줄이 너무 부담스럽게 굵다. 팬던트와 목걸이 줄이 너무 올드한 스타일이다. 벌써 3가지입니다. 색이 로즈골드라 더 올드하게 보인다. 마지막은 이런걸 30만원이나 주고 사왔다. 이게 진짜 아유 너무 화가났습니다. 안되요 30만원 절대 아니되오. 차라리 15만원짜리 화장품 풀셋트를 사주는게 더 기뻐요ㅠㅠ 요롷게 디자인 잘못고르면 잔소리 공격받습니다. 참고하세요. 18k라고 자랑하는 남친의 입을 꼬매버리고 싶었음.ㅇㅇ 저는 주얼리나 보석 이런데는 진짜 욕심이 1도 없어서 18k든뭐든 관심이 없었죠. 일단 받고는 대놓고 싫다고 하면 상처받으니 다음날 정말미안하다고 사과한후 이건 진짜 아닌것 같다 바꾸러 가자고 했습니다.

물론 저는 남자친구와 할말은 하고 사는 사이라서 가능.

 

결국 저는 그냥 쓰려다가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진짜 아무리 마음의 문을 열고봐도 이건 내취향과는 너무 심각하게 멀었어요. 혹시 제 눈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저랑 취향이 비슷한 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이거 이쁜가?하고. 그랬더닠ㅋㅋ 음.. 조금 올드하긴하네... 가 돌아왔습니다. 그럼 내눈이 잘못된것도 아니였어ㅠㅠㅠㅠ 내가 끼고 나가도 다른사람들이 올드하다고 느끼겠지 흐헝엉ㅇ 이생각에 잠겨서 결국 교환결정했습니다.

물론 바꾸는걸 매우 불만으로 여겼지요. 남자친구가. 당연하지요 물론 알아요. 아는데 이건 진짜 아니다 하고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이건 도저히 내가 끼고다닐 마음이 안난다. 뭐 자기말대로 '변색될까봐 18k로 했다.'자랑을 늘어놔도 저에게는 아무 자극도 없습니다. 금보기를 돌로하는 사람앞에다가 금좋은거라고 늘어놓으면 뭐합니까 다 돌로보이는데. (득도)

그럴꺼면 차라리 골드바로 줘라(돌변)

여튼 저는 금이든 쇠든 남자친구가 준거 주구장창 끼고다니고 싶은데 이런거 사오면 절대 그냥 집의 재산으로 돌릴거임. 저 서랍장 깊숙한곳에 숨겨놨다가 돈필요하면 팔 패물처럼.

그리고 변색되는게 겁나면 제발 의료용 스테인레스로 만든거 사세요. 그거 변색 하나도 안되고 알러지도 없어서 좋아요. 남자분들 금에 집착하지마시고 의료용 스테인레스 들어간거 사세요 변색없고 알러지도 없고 딱 좋아요. 가격도 금처럼 비싸지 않음. 끼고 샤워하던 수영장을가던 변색안되서 좋아요. 심지어 튼튼해서 잘 끊어지지도 않음.

 

 

저와 손을 잡고 30분동안 투닥투닥 싸우면서 바꿔왔습니다. 처음에 남자친구가 오는길이라서 먼저 매장에 들어가서 매장 언니에게 교환한다고 했습니다. 딱 열어보더니 '선물받으신 거에요?' 이러셨어요. 아는거죠 이건 절대 자기가 사서 교환하는게 아니다. 보통 여자들 자기가 사면 충분히 고르고 골라서 예쁜걸로 사서 갈거란걸 알는거지요. 얼마나 이런사람들이 많았으면ㅠㅠ 왈칵

남자들 짜이요.ㅠㅠㅠ

언니가 일단 가격적어주면서 여기안에서 고르시면 되요~ 해서 가격을 봤는데요. 가격적혀있는거 보고 뒷목잡고 넘어갈뻔 했습니다. 한 15만원쯤 되려나 했는데 31만원(뒷목) 진짜 이돈가지고 저런거 사올바에는 하나에 만원이하 립스틱 색깔별로 전시되어있는거 한줄 통째로 사오는게 더 기분이 좋겠어요. 제발

매장에서 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굳이 장미모양 하트모양 게다가 팬던트가 커다란걸 보고있었죠. 목걸이 줄은 너는 절대 안된다. 목졸릴거 같다 이러면서요ㅠㅠ흑흑 저도 그럴것 같았지만 아니였어요ㅠㅠ 매장언니가 내 목이랑 손목이랑 안굵다고 줄이랑 다 충분히 남는다고 해줬다요ㅠㅠㅠ흑흑 오빠 보고있어? 나 굵은 편이 아니야 살이제 많이뺐다아!! 아마 반지도 사이즈 많이 줄었을수도 있어!! 이제 내가 더럽히고 끊어뜨릴까봐 못사준다하면 혼난다!!!!

 

 

여튼 사서 왔습니다. 이게 왜 사진은 안이쁘게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실물은 진짜 영롱하고 예쁩니다. 자개가 예쁘게 빤딱빤딱 빛나서 너무 예뻐요ㅠㅠ 사진이 왜이렇게 차갑게 나온거지...목걸이에 세트 팔찌도 있어서 샀습니다. 딱 보고 예뻐서 사오니까 역시나 남자친구가 사왔던건 16년도에 나온거고 제가 산거는 17년도에 나온거네요. 왜 자개 예쁜데 이쁘게 안나오지. 남자친구가 자개보고 계좌라고 한거 안비밀 ㅋㅋㅋㅋㅋㅋ

 

 

이런것도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는 완전 호호호호호~~ 줄이 얇아서 끼면 여리여리해보이고 자개와 네모프레임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사진이 예쁘게 안나온거니 약간 실물 비슷하게 보이는 사진보시려면 제일 밑에 있어요. 골드라서 더 예쁜듯 합니다. 실버가 제일이쁘긴 한데 거기에는 실버가 없었음 ㅠㅠㅠ 그리고 이건 14k제품이라서 실버 없는듯 ㅠㅠㅠㅠ 매장에서는 없었어요. 뭔가 이상할것 같긴한데 막상 끼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팔찌(밑) 끝부분은 이렇게 예쁜 둥근 자개가 하나 더 붙어있습니다. 영롱한 우주보석색깔이에요. 이런거 사왔으면 그 먼곳까지 내가 가서 교환하는 그런 불상사는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아이 예쁘다.

 

제품번호 LNN17117G (149,000원)

목걸이 입니다. 이게 앞인지 저게 앞인지 구분을 못하겠어요. 그래도 예쁜 자개는 반짝반짝 나를 달래주고 있습니다. 목걸이줄이 얇지만 그래도 내가 목에 딱 낀다고 툭하고 떨어지는건 아니잖아요? 갑자기 또 그때의 화난기분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쒸익쒸깅 여튼 목걸이조차 존예

 

이게 앞면인지 뒷면인지 잘 모르겠는 목걸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 실버였으면 더 예뻤을텐데ㅎㅎㅎ 남자친구가 왜 금에 열을 올리는지 저는 알고있어요. 그래서 더 안쓰럽... 100일에 처음 저에게 사줬던 목걸이를 실버라서 사왔는데 은은 색깔 변하시는거 아시죠?ㅠㅠ 색이 변해서 제가 안차고 다녔더니 속상해서 금에 열을 올린거였어요. 근데 솔직히 1년 반동안 계속 끼고 다니면 변하는게 정상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주구장창 끼고 다닐 예정입니다.

 

착용샷입니다. 역시 전면카메라에다가 어두운곳에서 찍으니 별로군요. 실물이 더 예뻐요. 가늘가늘 여리여리하신분들이 끼면 더 여신분위기 뿜뿜 하실수 있으실듯 합니다.

 

제품번호

 

 

LWB17084G (149,000원)

팔찌착용샷입니다. 네 털은 무시해 주세요. 솔직히 팔은 제모해도 손등은 봐줍시다. 털많게 태어난게 내탓도 아니구 궁시렁궁시렁. 내 털까지 사랑해주는 남자있으니 된거 아닐까요? 여튼 사진을 본 언니는 니팔 남자팔 같다고 사이다처럼 이야기 했습니다. 알고있으니 넘어가자구요.

여튼 착용했는데 팔 내리면 자연스럽게 떨어져서 예쁩니다. 손목가는 언냐들한테는 진짜 잘어울릴듯8ㅅ8 저희 언니 손목이 제 손목의 반인데요.. 아마 그런분들은 흘러내릴수도 있음.

 

 

팔찌 뒷면도 이렇게 블링블링 심플심플하게 예쁩니다. 골드와 자개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거까지 사니까 너무 기분이 날아갈것 같더라고요. 생일 지나고 다시 교환한거지만 아주 좋아~ 너무좋아~~ㅎㅎㅎㅎㅎㅎㅎㅎ헤헤ㅔㅎ히ㅏ허히헤헤헤헤헿

 

 

팔찌랑 목걸이 뒤에는 요롷게 14k표시가 쪼꼬만하게 적혀있습니다. 혹시나하고 살펴봤는데 역시나 적혀있더라고요. 걱정마시고 잘 차고 다니시면 됩니다. 줄도 가늘고 크기도 작아서 찍히려나 싶었는데 어찌저찌 찍혔네요 ㅋㅋㅋㅋ

 

 

이번에는 시계입니다.

제품번호 LL2G17406IGI (79,900원)

목걸이(149,000)+팔찌(149,000)를 하니 298000원이 나와서 약 22000원 정도가 남았습니다. 제기억에는 한 만얼마가 남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살게 없어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시계하나에 꽂혀버렸죠. 그냥 제일 저렴한게 59900원이였는데 제돈주고 사려고 물어보니까 시큰둥 한거에요. 내돈주고 살껀데 왜저뢥. 하다가 옆에있는 분홍이랑 이 아이랑 둘이 있어서 보다가 '나도 이렇게 해랑 달나오는거 끼고싶다!'했어요. 왜냐면 오빠 시계에 해랑 달나오는거 너무 신기했거든요. 근데 '그럼 이거사 사줄께'이러는거에요. 평소에는 아니야 라고 했겠지만 에라이 한번 당해봐라 허세부리면 뭐 되는거야 하는 심정으로 사달라고 했지요. 결국 거의 6만원 더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허세좀 그만부리세요ㅋㅋㅋ제발 ㅋㅋㅋㅋㅋ

 

 

허세부리는 남친 덕에 시계도 하나 샀습니다. 아까워서 비닐도 못떼고 사진 찍었네요. 팔찌랑 잘 어울리네요. 역시 선물은 나한테 만족스러워야 기분이 좋은겁니다. 내가 차고 다닐껀데 왜 남신경써 ㅂㄷㅂㄷ 흥흥 내주얼리는 역시 내눈에 예뻐야 거울속 내가 예뻐보이는 거지요. 케륵케르케륵~켈켈켈 기분좋당 ㅎㅎ흐흐흐흐흫ㅎㅎ흫ㅎ

 

 

시계는 너무 영롱하게 예쁩니다. 분홍색도 있어서 차봤는데 줄교환도 된다고 해서 일단 가을색깔로 사봤어요. 이렇게 정갈하게 큐빅이 박힌건 예쁜데 말이죠. 고급스럽고 여성스럽고 너무 좋아요. 아무 옷이나 입어도 잘어울려서 기분이 완전 날아갈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여친 생일선물도 있고 기념일 선물도있고 크리스마스선물도 있네요. 그런거 다 챙기다가 살림 거덜나겠어요. 저희 커플은 그래서 각자의 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그리고 몇주년 기념일만 챙깁니다. 솔직히 몇주년 기념도 좀 별로 저는 챙기기 싫은데 남친이 챙김.  여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 진짜 뭐줄지 앞이 캄캄하신분들 팁하나 드릴게요.

여친선물은 제발 예쁜거로 주세요. 좀 꿀팁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주얼리 매장에 간다. 그러면 매장에가서 젊은 여자직원에게 여친 선물줄거라고 추천해달라고 하세요. 그사람이 안팔리는거 팔아먹으려고 사기치는거 아니면 90프로는 여자친구들 마음에 쏙 들겁니다. 물론 이건 주얼리만 그런게 아니에요.  여자친구가 쓰는 립스틱 색이랑 브랜드 유심히 봐놨다가 비슷한색 맥 립스틱으로 하나 사주면 좋아합니다. MAC이요 백화점 안에 매장 있어요. 백화점에 들어가서 까만색바탕에 무식하게 MAC 이라고 써있는 매장이 있어요. 제가 살면서 MAC 싫다고 하는 여자는 못봤습니다. 가격대가 3만원 조금 넘어요. 여친입술이 안번들거리면 매트로 달라고하면되고 반들거리면 글로시로 달라고 하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매트랑 글로시. 그리고 여친이 주로 립스틱을 쓰는지 틴트를 쓰는지 파악해 놨다가 사시면 됩니다. 전 립스틱 추천할게요. 일반적으로 립스틱 많이 사거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할인하는것들이 있어요. 그런건 3만원 안쪽으로 살수 있습니다.  인터넷 배송시켜서 그거 포장잘해서 꽃한다발이랑 팔찌 원더플레이스같은곳에 파는거 하나 끼워서 딱 주면 6만원 안쪽으로 생일선물 끝낼수 있습니다. 포장은 굳이 화려하게 할 필요없고 맥립스틱은 맥종이백에 넣고 팔찌는 포장해달라고 해서 작은 종이가방에 넣어서 따로주세요. 한번에 들어있는것 보다 따로 포장해서 주는것이 더 많아보이고 돈쓴것 처럼 보입니다.

이 쉽고 저렴한걸 못해서 30만원씩이나 돈을 쓰냐 이바보 멍청아!(물론 제 남친에게 전하는 소리입니다.)  

지금까지 아직도 저를 모르는 남자친구를 잔소리하기 위해 쓴 포스팅이였습니다.

 

 

 

출처 : 로이드 공식 사이트 캡쳐본

출처 : 로이드 공식 사이트 캡쳐본

출처 : 로이드 공식 사이트 캡쳐본

 

 

돈자랑하고 싶으면 클리오매장에 날 데려가서 립제품 있는데 매장언니를 부른다음 "이쪽에서부터 저쪽까지 하나씩 다 주세요" 하란말이다.

-to doodoo-

 

**총평

로이드 신상품 예쁜거 진짜 많음

자개가 반짝반짝 빛나서 너무 예쁨

실물이 더 예쁨

다른 여자들의 의견을 물어본 결과 다들 예뻐함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bb

자개종류 동그라미도 예쁨

로즈골드보다는 옐로우가 더 덜촌스러워 보임

팬던트는 작거나 심플한게 더 예쁨 

팬던트 큰거 스튜핏 

여친선물은 맥립스틱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