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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리뷰/맛집

[삼덕동] 멘타와이 얼큰쌀국수 / 나시고랭 혼밥하기

by 임오니 2018. 3. 14.

사진첩을 뒤지다가 아참! 이거 포스팅한다고 사진찍어놨는데! 하고 급하게 포스팅을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이어트를 또! 또오!또! 시작해서 멘타와이는 잠시 빠이빠이이기 때문이죠ㅠㅠㅠㅠ 지금 너무 쌀국수 먹고싶어서 아쉬운 마음 사진으로 달래봅니다. 아오 지금 바로 뛰어가면 1분거리인데! 끄에엥ㅠㅠㅠ 다이어트는 언제나 속땅행 ㅠㅠ 길거리 다른 언냐들은 왜 다들 늘씬한가요? 밥안먹나요? 부럽따요ㅠㅠㅠ 난 심지어 운동도 하고 있는데 살안빠지고 건장해 지는건데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였습니다. 저는 혼밥에 전혀 연연하지 않기때문에 혼자 잘먹습니다. 멘타와이 가기 전날에 술을 겁나게 마셔서 상태가 완전 멜롱이였는데요. 해장에는 역시 멘타와이 쌀국수가 최고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림캐쳐가 넘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들어와서 메뉴판 보다가 '음 밥과 국이 먹고싶군.' 하는 돼지력이 뿜뿜해서 사장님께 남은거 포장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사장님께서 ok해주셨음 예쓰!!! 두개 먹는다 예에에~!!

그래서 시킨 나시고랭과 얼큰쌀국수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나시고랭이 매력적. 아니지 매력적이지 않는 음식이 없는정도?ㅋㅋㅋㅋ 여긴 진짜 체인으로 냈으면 좋겠음ㅋㅋㅋㅋㅋ 나시고랭 안에 닭고기도 엄청 큼직큼직하게 잔뜩 들어있어서 완전 맛있어요. 다른 집에 나시고랭은 쳐다도 안봄 ㅋㅋㅋ켘ㅋ케케 여기가 젤 맛있떵ㅋㅋ

맛있는건 경건한 마음으로 한 컷 더 찍어줍니다. 후후후

꺄아악 제가 딱 좋아하는 프라이 익힘정도.! 저는 완전반숙을 좋아해서 노른자 안익은거 완☆전☆좋☆아!!!!!!!ㅋㅋㅋㅋ 지금 배고픔에 미쳐버린것 같네요.. 뛰쳐가서 먹고싶다..ㅠㅠ

이어서 바로 나오는 얼큰 쌀국수 입니다. 여기는 쌀국수에 들은 고기가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너무 좋아요. 고기가 완전 보들보들하고 육즙뽱뽱ㅎㅎㅎㅎㅎㅎㅎ 으엥ㅠㅠㅠ다른메뉴도 다 먹어봐야하는데. 맨날 제가 좋아하는 것만 먹다보니.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성공하면 맨처음로 멘타와이 쫓아가서 다른메뉴 접수할테에용. ㅋㅋㅋㅋ

좋은거는 한 컷 더 찍고 갑니다.

이렇게 한젓갈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근데 얼큰쌀국수 진짜 지이이이인짜 매워서 무슨맛인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남은거 포장해서 저녁으로 먹었을때는 꿀맛이였는데. 진짜 너어어ㅓㅇ무 매콤 ㅋㅋㅋㅋㅋㅋㅋ 깜놀한정도 ㅋㅋㅋㅋㅋㅋ 솔직한 심정은 오리지널 쌀국수가 더 맛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맛있음.ㅋㅋㅋㅋ 고기 너무 좋아 헝헝헝ㅎ 제가 매운거 잘 못먹는데도 앉은 자리에서 저거 절반넘게 다먹었어요. 맛에는 배신이 없는 곳이라 넘나 좋음.ㅋㅋㅋㅋ

흐엉어엉 계란 노른자 톡 터트려서 슥슥슥슥 비벼서 먹으면 진짜 ㅠㅠ너무 맛있는데ㅠㅠㅠㅠ 적당한 간에 익숙한 향?의 소스에 볶아진 밥에 계란과 숙주 두툼한 닭조각들이 환상인데요. 표현할 방법이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즉시 느낄 수 있는 한 입의 행복이 필요합니다. 가고싶다. 배고프다.(배고픔으로 인해 약간 정신이 이상해짐.)

폭풍 식사를 했습니다. 두메뉴 시켜서 나혼자 먹으니 역시 이것밖에 못먹었네요. 하... 나도 이제 다 죽었나.....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음 역시 인테리어도 예쁘네요. 저는 이만 집으로 가야지.라고 마무리할 듯 했지만!

힝! 속았지?

사실 다 먹을 수 있었는데 뭔가 포장되냐고 물어본 것이 생각났습니다. ㅎㅎ 혼밥하는게 다먹는다고 눈치보일떄가 있다니 ㅎㅎ 하지만 저는! 쌀국수 국물을 너무 들고 가고 싶었기! 때문에! 양심상 밥 쪼꼼 남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남은거 고이 놔뒀다가 그날 저녁으로 먹었는데요. ㅋㅋㅋㅋ 진심 존맛이였음.ㅋㅋㅋㅋㅋ 멘타와이 두번드세요! 세번드세요~ 사장님 오래오래 하세요~ㅋㅋㅋ

 

**총평

총평이고 자시고 완전 내스타일 bbb

다 맛있으니 일단 한번 믿어보시오bbb

얼큰쌀국수는 진짜 매우니 한번 고려해 보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