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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리뷰/맛집

[삼덕동]경대의대 구내식당

by 임오니 2017. 7. 27.

여긴 맛집 이런건 아닙니다. 그냥 너무 신선한 경험이라서 자랑하고 싶었어요ㅎㅎ

무려 경대의대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었지요~ 정말 신기한건 이곳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입구가 좀 너무 자연스럽게 있어서 지나다니면서도 못봤었네요.

대애박 여기에 구내식당이 있는지도 몰랐다요!!

대충 요로코롬 생겼는데 도로가에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무심코 지나치기 쉽습니다 ㅋㅋㅋㅋㅋ

국수가 너무 먹고싶은데 주변에 국수 파는 곳이 있다고 지인따라 갔어요. 대학교 구내식당이라니 들어갈 수 있나? 싶었는데 여기는 갈 수 있더라고요.

완전신기 대학 다닐때도 잘 안가던 구내 식당이라니ㅋㅋㅋㅋ 완전 기대반 신남 반이였어요. 두려움은 없다 후후

 

 

앞에 입간판에는  일반인 이용가능이라고 적혀있어요. 이런 친절한 사람들 제가 먹고싶은것 다 있네요. 메뉴가 약간 김밥헤븐 같은 느낌이에요~

입구에 딱 들어오면 요기 카운터에서 바로 주문을 합니다. 가격이 아주 괜찮군요. 진짜 김밥헤븐 느낌??

숟가락 젓가락은 모두 셀프입니다. 앞에 뭐가 적혀있는데 이건 구내 사람들이 해당되는 건가? 잘모르겠네요ㅎㅎㅎ

식권같은걸 받으면 넣는 함이 있는데 거기에 넣으면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완전 신세계

대학시절에 학식도 공짜로 안주면 안먹어서 어찌 사용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ㄷㄷㄷㄷ

으 왠지 이런곳에 돈가스가 맛있을 것 같은데 다음에 혼자 다시 한번 와봐야 겠어요 돈가스먹고싶다 ㅠㅜㅠ

반찬은 구내식당 사람들이 먹는 것같았어요. 쓸데없이 맛있어 보이긔

물먹는데도 한켠에 따로 있답니다.

오 뒷문 오 신기 오오

식당 안에 편의점도 있어요 매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매점이 문을 닫아있었어요.

일반인들과 구내직원 및 학생들이 다 이용해서 연령대가 좀 다양한 편입니다.

혼밥하기 좀 편안한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학생들도 보이고 좀 신기방기했어요.

 

 

잔치국수인가 이게 그냥 국수라고 알고 먹습니다. 오 양이 아주 많음 굿굿

국물맛은 그냥 시골집에서 만들어 주는 맛이에요. 제가 좀 짭게 먹는 편인데 여기는 삼삼하니 심심한데 정맑 맑은 멸치육수 맛이에요

면은 진짜 사정없이 넣어주심 배부른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랑 고추랑 김치는 기본 반찬이니 같이 받아서 맛있게 냠냠냠 하시면 됩니다.

막 와 너무 맛있다 라는 느낌은 없지만 할머니 집에서 가족끼리 다 모여서 먹는 맛이에요.

심심하니 오랜만에 냉국수 배부르게 먹어서 기분 짱짱굿

 

다른 대학 구내식당에 와서 신기방기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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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될 시 이야기 해주세요 글 삭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