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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한일상/생활꿀팁

(생활꿀팁) 대구 쓰레기 분리배출 종류

by 임오니 2017. 8. 1.

제 스스로 나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충분이 잘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좀 다른 부분들이 있더군요.

아리송한 쓰레기 분리배출.

근처 주민센터나 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에 다 적혀 있습니다.

심지어는 쉽게 사진으로 책자를 만들어 놔서 엄청 알아보기 쉽습니다.

분리배출할 쓰레기는 어떻게 배출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산다면 모르겠지만 일반 다세대 주택(빌라)에 살면 내어 놓기가 애매하지요. 요즘에는 필수로 분리수거함을 만들기는 하지만 어찌해야 할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예전에 치킨을 먹고 그대로 밖에 내어 놓았다가 쓰레기 수거하시는 분께서 영수증을 보시고 과태료 대상인데 몰랐던것 같으니까 내어놓는 법을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재활용쓰레기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종류별로 넣어서 해가 진 후에 집밖으로 내놓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양념이 많이 묻어 오염된 것은 깨끗이 씻어 내던지 종량제 봉투에 넣던지 둘중 하나라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 꿀팁☆

[/주의/ 이건 제가 사는 동주민센터에서의 교환표입니다. 해당지역 주민센터에 문의전화 후 이용해 주세요]

*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가지고 가까운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줍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들고간다고 바꿔주는 것은 아니니 모아서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폐건전지 10개 -> 새건전지 1개)

(폐형광등 5개 -> 화장지 1롤)

갯수를 미리 세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폐 우유팩도 교환해 주는 주민센터가 있습니다.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시고 깨끗이 씻어서 압착한 후 무게를 재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폐우유팩 1kg -> 화장지2롤)

*폐휴대폰도 건전지로 교환해준다고 하는데요. 제외되는 동도 있을수 있으니 주민센터에 문의전화후 이용해주세요.

(폐휴대폰 1개당 -> 새건전지 4개)

 

캔류나 플라스틱류는 꼭꼭 분리배출. 분리수거장이 없으시다면 투명하거나  하얀 비닐 봉지에 종류별로 담아 해가 진 후에 집앞에 내놓아 주세요. 그리고 재활용 수거일은 따로 있으니 요일에 맞춰서 내놓아야 합니다. 안그럼 과태료대상

ㅠㅠㅠ 과태료 시러ㅠㅠ

 

*또 가전제품 버리는 것이 아주 골머리 앓는데요. 큰 가전제품을 버릴때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주변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신 후 스티커에 써있는 곳에 전화해서 수거예약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대구는 무상방문수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니 사진에 적힌대로 전화하시면 될거에요.(이용을 안해봤음ㅋㅋ)

소형가전이 한두개밖에 없으시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수거함이있으니 전화로 문의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정말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쓰레기가 종량제 봉투에 들어갑니다.

약도 그냥 버리면 안된다고 적혀 있네요. 약을 버려본적은 없지만 저오기 그림에는 약국이나 보건소로 배출해야 한다고 적혀있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바로 자취생들의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배달음식!! 배달음식을 시키면 쓰레기도 푸짐한 양에 비례하지요. 치킨을 시켜도 소스를 시키는 나란사람... 이런 이물질이 많이 묻은건 분리수거하는데도 손에 묻어서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대구는 이물질이 많이 묻은 소스통이나 도시락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된다고 적혀있네요. 야호 이제 손에 안묻어도 된당

이거슨 천국인가. 심지어 컵라면용기도 종량제 봉투에 넣는 건지 이제 알았어요. 스트로폼도 모두 다 되는 건줄 알았는데 세에상에 재활용이겠지 했던 쓰레기들이 종량제봉투에 넣는 것이였다니. 역시 사람은 알아야 손발이 편해지는건가봐요. 심지어는 코팅된 일회용용기들도 종량제 봉투에 넣는 거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하지만 꼭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시는거 아시죠?

☆여기서 자취꿀팁☆

집에 종량제 봉투를 여름용 겨울으로 구분해 놓는 것이 좋아요. 종류를 5리터 20리터 두개를 사놓고 쓰는거에요.

예를들어서 여름에는 쓰레기를 집에 방치하면 금방금방 냄새가 나니까 5리터 짜리를 사서 금방금방 배출하면 좋아요.

겨울에는 20리터 짜리를 사놓고 쓰레기를 모아모아 버리면 추운겨울에 밖에 계속 왔다갔다 하지않고 좋아요.

심지어는 여름에 배달음식을 먹거나 큰 스티로폼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넣어야 할때 사용할수 있으니 완전 편해편해요~~

음식물은 소량으로 나오니 지퍼백큰것하나를 사스 그때마다 한군데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놓으면 좋습니다.

음식물쓰레기 중구는 봉투를 파는데 다른곳은 잘 모르겠네요. ㅜㅠ

 

 

자취생들이 가장 잘 헷갈리는 음식물 쓰레기 입니다. 음식껍데기면 다 버려도 되겠지라는 생각은 ㄴㄴ

옥수수 줄기나 고추 줄기같은건 섬유질이 너무 많아서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양파나 마늘 옥수수 껍데기도 일반쓰레기 입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은 치킨 뼈는 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해요. 물로 돼지뼈 소뼈 모두요. 생선까지ㅋㅋㅋ

딱딱한 과일 씨앗은 쓰레기 통에다가 탈탈 털어넣으시면 됩니다.

수박껍데기는 아쉽게도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갑각류나 어패류 껍질은 모두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됩니다.

여기에는 안나와있는데 일반적으로 달걀 껍질은 종량제봉투에 버리는거 알죵?

 

끝을 어찌 맺어야할지 모르겠으니 신서유기 스타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