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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공포호러스릴러영화

[공포영화]그레이브 인카운터 1 리뷰 (줄거리X / 스포O)

by 임오니 2016. 11. 30.

 

공포영화에 맛들린 나는 남치니의 추천으로  또 공표영화를 보게 됩니다ㅋㅋ

로맨스영화를 본적없는 우리 커플은 자주가는 영화방 주인과 농담따먹기 할 정도로 눈에 띄었죠

왜냐햐면 들어오자마자 공포만 골라가지고 보는 커플은 조금 드무니까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핵쫄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공포영화 상당히 맘에 듭니다 나를 화장실 못가게 만드는 그 무서움

남자친구가 꼭 이건 봐야한다며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추천했습니다. 심지어 디센트 마냥 2편까지 있더군요 ㅎㅎ

그래서 영화방에 들어가 고민도안하고 그레이브인카운터 틀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이 영화는 매우 그로테스크한 영화인데 뭐랄까 이게 페이크다큐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포스터는 실화라고 적혀있네요 ㅂㄷㅂㄷ 넘나 혼란스럽

항상 말하지만 검색해서 나오는 것은 저는 적지 않습니다 검색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하... 포스터만 봐도 상당히 옛날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폰트보세요 저 년도에 주로 쓰던 폰트인데 지금 보니 상당히 보기 눈이 불편하군요ㅠㅠ

포스터에 나오는 저 여성분은 참 중요한 분입니다 눈여겨보세요 그리고 영화보실때 저 여성분을 꼭 기다리세요

겁나 무서우신 분임.

일부러 다른 포스터도 들고왔습니다. 이 영화는 페이크 다큐인데 상당히 다큐스럽습니다. 카메라 뷰도 그렇고 모두 실제 사람들이 촬영하고있어서

가끔 어지럼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촬영기법이 내 염통을 쫄깃하게 만듬 ㅋㅋㅋㅋ

간단히 내용을 설명해 보자면 이 영화는 제일처음 와 이거 진짜인가 싶을정도로 리얼하게 시작됩니다.

왠 아저씨가 나와서 사라집 방송관계자들을 이야기 하며 그 사람들이 남기고온 테이프를 편집해서 영화로 냈다고 하죠

그리고는 영화가 시작됩니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그레이브 인카운터라는 미스터리 다큐방송의 엠씨입니다.

촬영구성원들이 좀 더 자극적인 방송(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방송)을 찾아서

소문이 자자하던 한 폐병동으로 가면서 시작됩니다.

처음엔 하하호호 웃으며 우리는 대박을 칠거야 하며 사람들이 행복해 합니다.

병원 관리자가 기괴한 곳이니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들어갑니다.

이래서 어른말을 잘들어야하는데 쯧쯧

여튼 자극적인 방송을 만들기위해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는 사람들인데

그런사람들이 이런 대박거리를 냅두고 그냥 집에 갈까요? 아닙니다 절대 아니에요

그래서 굳이 그 폐 병동에 있겠다고 해서 관리자가 새벽에  문을 열어 주러 오기로 약속하고 병동안으로 들어갑니다.(지들이 굳이 밖에서 잠그라고함)

입구는 초록색 철문이였는데 무시무시한 경고메세지가 써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훠우~ 멋져 이러고 무시하고 들어가서 촬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사람들은 다큐팀이라 쓰고 사기단이라고 읽는데 저 오른쪽 젤 끝에 있는 남성분은

심령술사라고 델고왔는데 그냥 배우입니다. 그냥 귀신을 볼수있는척 하는 사람이죠

낮에 폐병원에서 촬영팀은 하하호호 신이났습니다. 또 촬영도 여기저기하고 인터뷰도 촬영하지요

인터뷰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면 사람에게 돈을 주고 원하는 말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이내용들이 모두 비디오에 녹화가 되고있습니다 이게바로 페이크다큐의 묘미이죠

저녁이 되자 촬영팀은 시청률을 위해 위험을 강행합니다. 처음에는 취재하러 갔는데 더욱 흥미를 느끼고 하루밤을 안에서 지내기로 한거죠

보시는 바와 같이 중앙 홀에다가 장비를 셋팅해 놓고 병원 구석구석에다가 야간 카메라를 설치해 놓습니다.

카메라를 설치하는데도 조그마한 심령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죠

우리가 보는 화면은 카메라의 시선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놓치고 있는 장면을 다 볼수있어서

정말 소름돋습니다. 이걸 어찌 촬영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잘만든 공포영화인건 분명함니다 ㄷㄷㄷ

이영화를 볼때 팁을 드리자면 오른쪽 밑에 보이는 시계의 시간흐름을 잘 보세요 이 시계만 보다가도 소름끼침

무서워서 시계쳐다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사람들은 각자 포지션을 정하고 갑니다 하루밤만 있기로 했기떄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하러가요

다른친구들은 촬영하기로 하고 음향을 담당한 친구는 혼자 홀에 남아서 사운드 체크하고있습니다.

스탭들이 몰려다니면서 처음에는 본격 촬영에 몰입합니다. 카세트 테이프를 녹음한 다음에 다시 트는게 있는데

우와 후와~ 진짜 거기서 비명지름 여자랑 동시에

여자머리가 스르륵하고 올라가는데 진짜 소름끼침

이런 심령현상말고도 그냥 혼자 돌아가는 카메라에 잡히는 심령현상들이 진짜 같아서 너무너무 무섭다.

사람들은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않아 이곳이 범상치않다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각자 흩어져서 카메라를 되찾아서 오기로 했는데 위에 사진 친구가 혼자 카메라 거두러 가다가 사라져버립니다.

친구가 사라지자 사람들은 친구를 찾으러 다닙니다.

친구를 찾으러 다니는데 정말 오싹한 심령현상이 일어납니다. 아주 많이 자주

그리고 빈 화면도 비춰주는데 그게 더 소름끼침 뭔가 저 빈 화면에서 나를 향해 누가 뛰어올듯함..ㅠㅜㅠㅜ

여튼 저 여성분이 친구인줄알고 부르죠 이 여자 뒷태가 나온다면 살포시 귀를 막아주세요

제가 겁에 질렸을때 하는 방법중 하나인데 귀막으면 공포영화도 별로 안무서움 ㅇㅇ

여기서부터 제대로 공포 시작입니다. 이제 귀신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거죠ㅠㅜㅠㅜㅠㅜ흑

완전 무서워서 디질뻔함ㅠㅜㅠ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고 심각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촬영을 접어야한다하고 준비를 다 하고 문을 깨부수는데 ㄷㄷ

문이열리자

밖이아니라 다른 곳으로 통하는 통로로 바뀌어 버립니다.

여기서 사람들 절망소리 들으면 진심 지립니다 ㅂㄷㅂㄷ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

사람들이 막 싸우기 시작하면 귀막을 준비하세요 본격 공포 시작 개무서움

자고일어나니까 여자 등에 이렇게 써있습니다.

맞습니다 귀신은 여자를 좋아하는듯 ㅋ

농담이고 이 촬영팀이 입장하자마자 에니쎼이 헬로우~~~??하고 안부를 물어봤기때문에

대답을 이따구로 해줌

이사람들이 도망다니다가 지쳐서 잠이 들때마다 일들이 하나씩 일어납니다.

이 영화 참 몰입도가 있는게 실제 다큐촬영하는것 처럼 모든게 본인들이 직접 촬영장면이라서

상당히 리얼하고 진짜같고 무섭고 귀를 막아야합니다 졸라무서워디짐 ㅠㅜㅠㅜ

나같은 쫄보는 감히 손대면 안돼는 영화였는데 진짜 이야기가 흥미진진함

스토리도 차근차근 흘러가는게 눈에 보여서 이해도 잘 가고 중간중간에 보도감에 넘치는 주인공이 설명충되서 다 설명해줌 ㅋㅋㅋ

중간에 사라진 친구는 완전 반쯤 넋이 나간채로 발견되는데 중간중간 다른사람들은 다 목숨을 잃게 됩니다.

공중에서 목졸려 죽는다던가 핏물에 빠졌는데 사라진다던가 아

핏물이 고여있는 욕조이야기를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면서 이야기하는데 그 히히덕 거린 자리에서 귀신만나가지고

한명 사라짐 여자 울때마다 시끄러워 죽을거같아서

남치니랑 욕하면서 봤음 제발좀 닥쳐줬으면 좋겠다 하고 말임

여튼 정신나간 친구 데리고 이제 나갈 길을 찾은것 같다고 얌전히 있으라고 한 뒤

귀신한테 쫓겨서 도망다니다가 엘레베이터로 도망가려고 하는데

친구가 그쪽에서 자살함ㅠㅜㅠㅜ

영화에서는 이렇게 자세하게 안나옴 왜냐면 모두다 촬영을 손 카메라로 하기 때문임

그래서 더 무서웡

중간중간에 카메라가 스스로 전원아웃되는것도 너무 소름끼쳤다.ㅠㅜㅠㅜ

잠들때 마다 일이 생겼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여자몸에 상처로 글이 써있었고 또 생각나는게 정신병원 환자팔찌가 자신들의 팔에 감겨있었고

그리고 이장면이 마지막까지 남은 스탭과 그레이브인카운터 주인공이 끝임없이 바뀌는 건물에서 지쳐 잠이 든 모습니다.

둘은 힘든 나머지 주저앉아서 잠이들었고 여자는 사라지게됨ㅠㅜㅠㅜ

남주는 그뒤로 미쳐가지고 쥐도 잡아먹고 으 쥐잡아먹는거 진짜 쥐 잡은건지 모를정도로 리얼하게 때려잡음

쥐도 생으로 먹음ㅠㅜㅠ

이 까지 스토리가 진행되면 알수있는것이 이 건물안에서 시간은 매우 더디게 갑니다. 분명시간은 오전8시인데 안은 깜깜한 밤입니다.

그리고 나갈수가 없습니다. 문을 열면 어디로든문인지 자꾸 다른곳으로 생겨남ㄷㄷㄷㄷ

그리고 수시로 건물이 바뀜

쥐를 잡아먹으면서 연명하고 있던 우리 주인공 헛웃음짓다 잠이 들어버립니다 잠에서 깨버린 주인공은

처음보는 새로운 통로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본능적으로 그 곳으로 들어가는데 매우 충격적인 내용을 보게됩니다.

소문인줄만 알았던 정신병원 학대,인체 실험이 실제로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주인공이 부들부들 떨면서 이런 오우 쉣 하면서 욕하고있는데

갑자기 주인공 뒤로 실험하는 귀신들이 나옵니다

ㅠㅜㅜㅠ 안들키면되는데 들킴 ㅜㅠㅜ

저귀신들은 키에에엑 하면서 주인공을 잡아갑니다.

지금은 주인공이 조금 또랑해 보이네요 저 장면은 자기 목소리를 녹음했다가 다시 키는데

다른사람들 목소리가 너무 많이들려 실성해버리는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결국 우리 주인공은 귀신들에게 잡혀서 뇌수술을 당하게 됩니다.

제대로 미쳐버린 주인공은 끝까지 마지막 멘트를 하죠

그레이브 인카운터였습니다 하고 뚝 카메라가 끊겨버립니다.

 

여태까지 귀신나오는 영화는 많이봤지만 이건 정말 잘 짜여진 공포영화인것같습니다

많은 공포영화중에서 디센트 그레이브인카운터 이렇게 뇌리에 박혀서 가장 베스트 영화라고 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짜 디센트도 디센트지만 그레이브 인카운터도 2가 기대될 만큼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은근한 공포와 은근한 귀신노출 그리고 촬영방식에 있어서 매우 긴장감 조성이 잘 되는 영화입니다.

 

근데 2는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2는 억지부리는 것 마냥 재미없음 ㅋㅋㅋ

여러분 그레이브 인카운터 감동을 가지고 계시려면 1만보세요

떡밥 수거하기는 하는데 진짜 별로임 ㅂㄷㅂㄷ

 

*그레이브 인카운터를 보고 느낀점

.경고문은 무시하지 말자

.위험한 곳에 가면 목숨이 위험하다.

.돈에 눈이멀어도 목숨버릴짓은 하지말자

.지금 내 선택이 내자신의 뒷통수를 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