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동]바질파스타가 매력적이던 대구삼덕동 맛집 찹찹찹 (chop chop chop) / 밑에 요약있음

안뇽하세요 오니에요 잘들지내셨나요?

저는 퇴사를 앞두고 마음의 여유가 생겼답니다..ㅎㅎㅎ

회사에서 이리저리 사람들한테 치이다보니 저는 마음의 상처를 넘나 받아버렸기 때문에

시원하게 재계약 안하고 퇴사를 기다록 있습니다 하하하하

퇴사한다니까 기분이가 왤케 좋을까요 ㅋㅋㅋㅋㅋ 

여튼 일을 그만둔다고 하니 갑자기 맛집을 찾아댕겨보고싶은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서

오랜만에 동네한바퀴를 하면서 신상 맛집을 찾아냈음죠! ㅋㅋㅋ

맨날 지나다니면서 저것은 무엇인고 싶었던 

찹찹찹 사실 저는 촙촙촙이라고 읽었는데 뭐하는 집인지 몰라서 못들어가고 있어죠

특히 저는 힙한집이면 더욱 못들어가 ㅠㅠㅠㅠㅠ

외관이 너무 힙해서 겁 많은 저는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가

바깥이 너무 더워서 보이는대로 들어갔던 곳이에용

공사중이라서 영업하는지도 몰랐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바깥은 굉장히 힙해보이고 갬성 뿜뿜이라서 갬성 카페도 잘 안가는

저희는 두려움에 떨면서 들어갔습니다

안쪽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용

일단 너무 덥기도하고 전날 술을 먹어서 피곤한저는

느끼한 파스타 한사바리(?)하려고 얼른 들어왔음죠

들어오니 바로 빵이 보여서 와 여기는 빵도 직접 만드는건가? 했어요

빵이 왤케 맛있는지ㅠㅠㅠ 식전 빵 주시는데 완전 부들부들 대존맛❤️

밥먹으려니 바깥으로 보이는 방사능 경고판^^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하고 감성적이여서

제가 살고싶을정도 ㅋㅋ

후닥닥 주문한다고 메뉴판도 못찍은거 있죠 ㅋㅋㅋㅋ

예전에 블로그 한참 할때는 온만것 다 찍었는데 이제는

이것저것 찍는것도 부끄러워서 못찍었네요ㅠㅠㅠ

새우 바질크림 링귀네

저는 메뉴를 세가지 시켰는데요

새우바질크림링귀네 16000원

쇠고기 오일파스타 15000원

새우 라따뚜이 롤피자 15000원

이렇게 한끼에 약 5만원을 태웠씁니다.ㅋㅋㅋㅋㅋ

메뉴는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다른곳에서 보기 드문메뉴들이라서

흔한 메뉴 안좋아하는 저는 완전 환영😍

심지어 라따뚜이를 먹어보고싶었는데 라따뚜이 롤피자가 있어서 넘 좋았어요👏

쇠고기 오일파스타

바질파스타를 한번도 도전 못해봤는데

바질 링귀네는 또 뭘까 하면서 시켰어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 라따뚜이에 주인공 레미와 링귀니가 떠오르는 메뉴였어요 ㅋㅋㅋ

새우 라따뚜이 롤피자

개인적으로 쇠고기 오일파스타보다는

새우 바질크림 링귀네가 더 맛있었는데요 짜지도 않고 심심하니

심지어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로 만들었다고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ㅋㅋㅋㅋㅋ 

이런 간사한 입맛😒

쇠고기 오일파스타

쇠고기 오일파스타는 오히려 조금 제 입맛에는 짭쪼름했어요

바질크림이 오히려 덜 느끼해서 저는 링귀네만 흡입 ㅋㅋㅋ 안뺏어먹음

그런데 쇠고기 오일파스타에 있는 스테이크와 버섯은 진짜 꾸르맛 ㅠㅠㅠ 짱맛이였어요

그래서 면은 안뺏어 먹고 스테이크와 버섯만 뺏어먹었어요 ㅋㅋㅋㅋ

라따뚜이 완전 맛있음 ㅠㅠ

새우 라따뚜이롤피자는 고기가 없이 야채랑 치즈만들어가서

오히려좋아 ㅠㅠㅠ 딱 느끼함이 하나도 없는 깔끔한 맛이였어요

먹기전에는 그냥 일반적인 브리또 같은 맛일 줄 알았는데 

라따뚜이에 들어가는 호박이나 파프리카 등등 다양한 야채들이

촉촉하게 익어있어서 너무 촉촉하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속이 부대끼지 않는 식사였던 것 같아요

여기는 다시 한번 간다면 라따뚜이 롤피자랑 바질 링귀네 한번 더 먹고싶어요

링귀네 맛있어서 국물까지 삭삭 긁어먹은건 안비밀 ㅋㅋㅋㅋ

맛이가 좋으니 삼덕동에서 뭘먹을질 방황하시는분들께

슬쩍 추천해 드립니다🤗🤗

 

*쇠고기오일파스타 보다 바질링귀네가 덜느끼함

*간이 삼삼해서 좋음

*라따뚜이 생각보다 담백해서 놀람

*양도 적당히 많아서 깜놀

*청아람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는 편함 

*뒷마당은 못가봤는데 뒷마당도 예쁘게 되어있음

*완전내돈내산ㅇㅇㅇ